기사입력 2021.02.08 07:40 / 기사수정 2021.02.08 01: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에게 미안하단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이 한가인에게 전화연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은 지인에게 전화해 "미안해"라는 말을 빨리 들어야 하는 미션에서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난감해 했다. 라비는 "형수님은요?"라고 한가인에게 연락하면 어떠냐고 물어봤다.
연정훈은 한가인 얘기에 "지금까지 살면서 아내한테 단 한 번도 미안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딘딘은 "어쩐지 제일 연락하기 편한 게 형수님인데 안 하는 데 이유가 있었다"며 웃었다.
연정훈은 "나는 되게 많이 하거든"이라며 한가인과 달리 자신은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했다. 연정훈은 일단 미션을 위해 한가인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문세윤은 연정훈의 휴대폰 속 한가인이 '토깽이'라고 저장된 것을 보고 다른 멤버들한테도 얘기해줬다.
연정훈은 한가인이 전화를 받자마자 "미미야. 나한테 이제까지 한 번도 안 한 말?"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연정훈이 한가인을 부르는 '미미'라는 애칭에 부러워하며 둘의 대화를 집중해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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