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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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4MC 충격 빠뜨린 '지.라.랄'→김부선 성대모사까지 (볼빨간 신선놀음) [종합]

기사입력 2021.01.23 04:10 / 기사수정 2021.01.22 23:0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볼빨간 신선놀음'에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이 도전자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전국 각지에서 개성 넘치는 도전자들이 모여들었는데, 그중 눈에 띄는 도전자가 있었다. 바로 화제의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이날 랄랄은 등장부터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앞치마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랄객'으로 닉네임을 정한 이유로 랄랄은 "임팩트를 주기 위해 랄랄과 식객을 합친 '랄객'으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준비한 요리는 '지짐이 라면 랄랄' 일명 '지.라.랄'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안주용으로 먹거나 라면이 질릴 때 또는 다른 음식을 먹고싶은데 배달이 어려울 때 먹으면 좋다"며 "라면을 전으로 부친다는 거 자체가 신선한 거다. 라면으로 뭘 한다기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요리를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랄랄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잘게 자른 라면에 달걀 2개와 밀가루, 청양고추로 반죽을 만들었다. 이어 섞은 재료들을 프라이팬에 넓게 펴서 부쳤다.

순조롭게 라면이 부쳐지고 있는 듯 했으나 이내 랄랄은 라면 수프를 넣지 않은 걸 깨달았다. 랄랄은 "어떡해"를 연발하며 당황해했다. 급한 데로 새하얀 전 위에 라면 수프를 솔솔 뿌렸다. 랄랄은 전 뒤집기까지 실패했고 어쩔 수 없이 일그러진 전 위에 모차렐라치즈를 뿌려 마무리했다.

랄랄은 "맛은 똑같아요. 비주얼적으로 잘 못꾸몄지만 맛은 있다"고 해명했다.

충격적 비주얼의 라면전을 본 하하는 "비주얼은 별로지만 맛있을 수 있다"고 기대하며 시식을 시작했다. 하하는 "도대체 이게 무슨 맛이지?"라며 고뇌에 빠졌다. 이어 "식감이 별로야. 바삭함이 없고 물컹하다"고 시식 평을 남겼다.

급하게 해서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랄랄의 핑계에 하하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전해줘요"라며 "미래가 깜깜하다"라고 혹독한 평가를 남기며 두꺼비를 들었다.

이날 결국 0도끼를 획득한 랄랄은 신선들 앞에 코로 리코더를 부는 개인기를 하며 등장하며 저세상 텐션을 뽐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랄랄은 "사실 정말 맛있는데, 뒤집기를 실패하고 오므라이스가 되면서 급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두꺼비 받아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부선 성대모사’ 등 각종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긴장감 가득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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