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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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태균 "야구보다 정글이 더 힘들어…생소한 경험"

기사입력 2021.01.15 14: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태균이 '정글의 법칙'을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SBS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동국, 김태균, 이초희, 나태주, 박용우PD가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져 병만족이 된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 녹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날 김태균은 "저도 '정법'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은퇴 후 여기저기서 불러주셨는데 사실 제일 나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은퇴 하면 사람들이 다들 '밖에 나가면 정글이다'라고 하더라. 저를 테스트 해보고 싶었고, 또 사회에서 어떻게 힘들게 살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정글과 현역 생활을 비교해본다면 어땠을까. 이에 김태균은 "정글이 더 힘들었다. 야구는 계속 해왔던 거라 잘 버텼는데, '정글의 법칙'은 제가 안 해본 생소한 경험을 하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스토브리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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