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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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됐던 '개콘' 코너 유튜브서 인기…김대희 '밥묵자' 눈길

기사입력 2020.12.21 17:43

백종모 기자


폐지된 '개그콘서트' 코너를 표방한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코너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그맨 김대희의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밥묵자'가 그것이다.

21일 오후 5시 현재 유민상이 출연한 '그만 쳐무라 짜슥아'가 조회수 166만 회를 기록하며 한국 유튜브 인기 영상 1위에 올라있다.

'밥묵자' 코너는 김대희가 게스트와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00% 리얼 상황극'을 내걸고, 미리 짜여진 대본이 아닌 즉흥 스토리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




이 영상에서 유민상은 꼰대 사촌형을 자처하는 김대희를 앞에 두고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또한 "내가 결혼 안 하고 사는 이유가 김대희보고 안 하는 거다. 사람 사는 게 아니다. 술 마시고 들어와서 현관에서 자는데 아무도 안 구해줘서 다음 날에 발견된다더라"라고 말해 김대희를 당황하게 했다.

앞서 신봉선이 출연한 이 코너 영상에서는 신봉선이 즉흥적으로 김대희의 딸임을 자처해 김대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신봉선이 김대희의 딸과 부인 1인 2역을 한 이 영상은 353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김대희는 '개콘 망해서 돈 빌려달라고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파격적인 설정의 몰래 카메라 콘텐츠로 295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김대희는 올해 8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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