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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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그냥 토트넘이 못한 경기"

기사입력 2020.12.21 06:41 / 기사수정 2020.12.21 06: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의 패배에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각)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PK 골과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로 0-2로 패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전반에 그래도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0-1로 뒤졌다. 후반에 자책골을 허용했다. 그래도 우리는 찬스를 더 만들었고 슈마이켈이 여러 번 선방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결국 우리는 졌다. 마치 그들이 더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현실이 아니었다. 우리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토트넘은 레스터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공격 진영에서 자주 공을 뺴앗겼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상대 수비에 매번 막히자 토트넘 공격은 무뎌지고 말았다. 

토트넘은 상대 공격수 바디와 제임스 메디슨, 하비 반스를 막는데 실패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패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 3경기 연속 무승으로 2위에서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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