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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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콘서트 솔로 파트 낙점…양세형 패배 인정 (집사부일체)

기사입력 2020.12.20 19: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크리스마스 콘서트 솔로 파트를 부르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재형이 콘서트 곡을 밝혔다.

이날 정재형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솔로파트를 부를 1명을 정하자고 했다. 일제히 멤버들은 이승기를 바라봤고, 신성록은 "왜 당연히 나란 표정이냐"라고 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누가 할 건데"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이 "승기가 하면 너무 뻔하지 않냐"라고 하자 이승기는 김동현, 양세형을 추천했다. 양세형은 신나게 박자를 앞서갔지만, 노래 분위기를 잘 살렸다. 정재형은 "너무 앙칼지다"라며 감탄했고, 이승기는 "앞에 박자 다 틀렸는데 어떻게 따라붙었지"라고 놀랐다.

다음은 이승기였다. 양세형은 "저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건 승기라고 생각한다"라고 하기도. 이승기의 노래를 들은 김동현, 양세형은 "마지막에 했어야지"라며 사기가 꺾였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승기가 임팩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패배를 인정했고, 정재형은 기다렸다는 듯 이승기로 결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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