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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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비, '라이브온' 첫 출연부터 강렬 존재감…풋풋한 방송부 1학년

기사입력 2020.11.18 14: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우다비가 ‘라이브온’ 첫 출연부터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우다비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라이브온’ 1회에서 방송부 로망을 가득 안고 들어온 서연고 방송부 1학년 학생 은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우다비는 방송부 막내로서 풋풋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멋지고 능력 있는 선배들을 선망하며 방송부 활동을 열심히 한 그는 백호랑(정다빈 분)과 고은택(황민현)의 갈등의 중심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날 은하는 새 아나운서에 대한 회의에서 “선배님, 이참에 공고 말고 스카우트해서 데려오는 거 어떠세요? 호랑이 선배요. 호랑 선배”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했다. 고은택이 백호랑에게 관심 가질 수 있게 하는 키를 쥐어준 것이다.

그는 “이미지 완전 찰떡이지?”라며, 백호랑의 인성을 운운하며 스카우트를 반대하는 부원들에게 “좋은 거 아닌가? 피드 보니까 할 말 다 해서 멋있던데”라고 말했다.

이후 은하는 고은택에게 비밀로 하고 일을 시킨 백호랑 말을 따르다 고은택에게 들키고 말았다. 일을 대신해준 대가로 협찬받은 틴트를 받았다는 사실이 들키자 두 사람의 갈등 앞에 고개를 숙였다.

한편 ‘트리플썸 2’를 시작으로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우다비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나의 가해자에게’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휴대전화, 음료, 화장품 등 다수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한 우다비는 특유의 청순미로 최근 한 주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전방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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