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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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한테 패스만 해”...'신입생' 데스트에게 건넨 알베스의 조언

기사입력 2020.11.09 17:46 / 기사수정 2020.11.09 17:46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바르사 레전드 풀백 다니 알베스가 신입생 세르지뇨 데스트에게 간단한 조언을 건넸다.

데스트는 아약스에서 2,6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사에 입단했다. 20살의 어린 선수지만,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총 6경기를 뛰며 팀에 잘 적응 중이다.

본인 자리에서 잘하고 있는 어린 후배를 보며 알베스가 아주 짧은 조언을 했다. 지난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과 인터뷰에서 알베스는 “데스트는 많은 자질을 가졌고, 바르사에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다른 선수와 비교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내가 데스트에게 조언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 메시한테 패스하면 돼”라고 전했다.

한편 알베스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바르사에 몸담았다. 이후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현재는 브라질 상파울루 FC 유니폼을 입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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