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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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정민아, 단발머리+진한 화장 파격 변신

기사입력 2020.11.03 15:44 / 기사수정 2020.11.03 15:4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파격적인 변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리가 변신을 하게 된 이유에는 나준수(정헌)가 있었다. 악연으로 엮인 나준수를 섭외해야 할 위기에 처한 아리는 한 가지 계책을 생각해냈다. 바로 보라의 옷과 가발을 빌려 변장을 해 정체를 숨기는 것. 아리는 긴 파마머리였던 평소와는 다른 검은 단발머리와 진한 메이크업, 화려한 의상으로 변장을 해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이힐이 익숙지 않은 듯 위태롭게 걷는 장면은 평소 빈틈없이 단단하던 아리의 의외의 모습을 드러내며 귀여운 매력을 발견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는 전선에 발이 걸려 가발이 벗겨지며 준수에게 정체를 들킨 아리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리와 준수의 의도치 않은 만남이 계속되는 바, 이 악연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며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정민아가 앞으로 '누가 뭐래도'에서 또 어떤 변화무쌍한 모습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가 뭐래도'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누가 뭐래도'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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