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0.08 0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과 임영웅이 수상공약을 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미스터트롯' 톱6의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MT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맨들은 처음으로 단체 MT를 떠났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라면으로 배를 채운 뒤 패러글라이딩 도전을 위해 나섰다. 패러글라이딩 경험자인 정동원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에 고소공포증이 심한 이찬원은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장비를 착용한 뒤 활강 지점인 산꼭대기로 올라갔다. 정동원은 자신이 첫 번째로 뛰겠다고 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순서를 정했다. 정동원이 뛴 후 장민호가 하늘을 날았다. 장민호는 정동원을 향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물어봤다. 정동원은 없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맨들의 '트롯 어워즈'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영탁은 첫 시상식 참석인 만큼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숍을 방문, 다운펌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MC를 맡은 임영웅은 이미자의 사전녹화 날 현장을 찾았다. 이미자를 만나고자 했던 것. 임영웅은 대기실에서 이미자 관련 자료들을 훑어보며 공부도 했다. 임영웅은 이미자의 리허설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바로 무대 쪽으로 향했다. 임영웅은 차원이 다른 이미자의 노래에 넋을 잃었다.
임영웅은 이미자의 리허설이 끝난 후 대기실로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이미자는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를 즐겨 봤다면서 임영웅의 탄탄한 기본기를 칭찬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를 한 것처럼 트롯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자며 임영웅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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