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9.30 06:55 / 기사수정 2020.09.30 05: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부용이 군 시절 '위문열차' FD를 하정우와 같이 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이 하정우와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부용은 도원경이 군부대 행사를 많이 다녔다고 하자 "저 군대 있을 때 누나 오셨었다"고 말했다.
김부용은 군 시절 '위문열차' FD였다고 털어놨다. MC가 늦게 오면 MC를 하기도 하고 무대 앞에서 가수들에게 마이크를 전하는 일을 했다고.
김부용은 "마이크를 주니까 그냥 다 FD인 줄 알더라. 군복 입고 마이크 주고 MC 펑크 나면 MC도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김부용의 느긋한 성격을 언급하며 "진행이 느렸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용은 "마이크를 잘못 줘서 많이 혼났다. 뒤에 중계차 가서 울고 그랬다"면서 인정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