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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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만에 돌아온 SK 사령탑’ 염경엽 감독,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 복귀[엑’s 셔터스토리]

기사입력 2020.09.02 07:00

윤다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윤다희 기자] 염경엽 감독이 건강 회복을 마치고 SK 와이번스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긴급후송 된 염경엽 감독에게 불충분한 식사와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 쇠약 상태라는 진단이 내려졌고 2개월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염경엽 감독의 부재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채웠다. 염경엽 감독은 건강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68일 만에 현장 복귀하게 됐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가진 염경엽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두 달 공백을 만들어서 선수단, 구단에 미안하게 생각한다. 두 달 동안 작게는 올 시즌 무엇이 잘못됐고, 크게는 선수를 그만두고 프런트와 코치, 감독으로 살아온 2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잘 된 점과 현재 부족한 점들을 많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염경엽 감독의 현장 복귀 경기는 지난 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였다. 염경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SK는 LG상대로 5:13으로 패배해 4연패했다. 

'68일 만에 복귀하는 염경엽 감독'


'인터뷰에서 밝히는 복귀 소감'


'68일 만에 밟는 그라운드'
 

'눈을 뗄 수 없는 복귀 경기'


'선수들에게 박수를'


'첫 경기부터 쉽지 않아'


'감독 복귀 경기는 아쉽게 패배'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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