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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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4실점' 정찬헌, 타선 지원 받고 6승 요건 [문학: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9.01 21:04 / 기사수정 2020.09.01 21:29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정찬헌이 타선 지원을 받고 시즌 6승 요건을 갖췄다.

정찬헌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3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정찬헌은 1회부터 2실점, 5이닝 동안 4실점을 했지만 타자들의 화끈한 득점 지원을 등에 업고 승리 요건를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선두 최지훈 좌전안타, 최정 볼넷으로 2사 1·2루에 위기에 몰린 정찬헌은 로맥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고, 한동민 볼넷 후 최항에게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2회에는 김성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지훈의 땅볼로 선행주자를 지웠고, 고종욱, 최정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냈다.

LG가 4-2 역전에 성공한 3회에는 2점을 더 잃고 동점을 허용했다. 1사 후 로맥 안타, 한동민 볼넷, 최항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위기에서 이재원의 희생플라이, 김성현의 적시타가 나왔다.

하지만 LG가 4회초에만 4점을 뽑아내고 다시 앞서나갔고, 정찬헌도 4회말 깔끔한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아나갔다. 정찬헌은 6회 로맥 1루수 파울플라이, 한동민 삼진 뒤 최항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재원의 땅볼로 이닝을 정리했고, 5회까지 107개의 공을 던진 후 6회부터 불펜 송은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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