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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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의 팝페라밴드' 팔라디오, '한 여름의 세레나데' 공연…23·24일 개최

기사입력 2020.07.07 17:52 / 기사수정 2020.07.07 17:5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한상희의 팝페라 밴드 팔라디오가 파워풀한 무대를 꾸민다.

팔라디오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 공연에 나선다. 

팔라디오는 서울시 합창 단원이 주축이 된 국내 유일무이 팝페라 밴드다. 팔라디오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에서 클래식, 뮤직, 팝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온쉼표' 무대를 펼친다. '천원의 행복 - 온쉼표'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왔다. 

팔라디오는 대중적인 팝페라 넘버부터 클래식과 팝을 특유의 파워풀한 연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팔라디오 멤버들은 'Besame Mucho', 'Can't help falling in love', 'll mare Calmo',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적인 팝, 오페라 곡 준비에 한창이다.

팔라디오의 보컬 한상희는 엑스포츠뉴스에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이 계속적으로 연기가 됐다. 올초부터 잡혀있었던 콘셉트인데, 연기가 되고 장소도 바뀌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플레이어로서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모여서 연습하는 것도 그렇고, 준비 과정이 힘들었는데 좋은 기획으로 기회가 생겨서 힘을 내서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며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또 한상희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에 대해 "팝페라 콘셉트이긴 하지만 록밴드 구성까지 하고 있는 건 국내 최초다. 그에 걸맞게 가창력과 밴드 사운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성악가와 음악 밴드, 무용까지 곁들여져 다채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정상적으로 관중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 오프라인 객석 띄어앉기를 한다"며 공연장 오시는 게 쉽지 않을텐데,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관객석을 채워주시면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오프라인 공연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중계 공연으로도 진행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컬은 서울시합창단원 한상희, 원금연이, 연주는 기타 김신, 드럼 김상현, 피아노 이은미, 베이스 신재호, 키보드&기타 문동혁이 맡는다.

팔라디오의 공연은 오는 7월 23일,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는 24일 네이터 LIVE를 통해 진행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한 여름의 세레나데' 포스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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