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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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무비 '고양이 집사', 8·9일 춘천·부산 특별 상영회 개최

기사입력 2020.05.07 09:26 / 기사수정 2020.05.07 09: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가 개봉을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춘천, 부산 촬영지 캣맘 캣대디를 위한 지역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고양이 집사'는 마성의 눈빛으로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 다큐멘터리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호평받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진의 두 번째 이야기다. 

춘천부터 부산까지 전국을 누비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고양이와 그런 고양이를 돌보는 집사의 삶을 치열하게 담아낸 '고양이 집사'는 배우 임수정이 묘생역전 고양이 레니로 분해 내레이션에 참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춘천과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많은 캣맘 캣대디에게 온정의 손길을 받았던 제작진이 두 지역에 먼저 상영을 약속했고, '고양이 집사'의 개봉을 앞두고 그 약속을 실천하며 이뤄졌다. 

먼저 8일 오후 7시30분 진행되는 춘천 상영회는 고양이 전문서점 ‘고양이책방 파피루스’에서 개최한다. 싱어송라이터 하이하바의 축하공연과 영화 상영 후 감독과 프로듀서의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춘천 지역 촬영 비하인드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춘천 상영회는 ‘고양이책방 파피루스'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애묘인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9일엔 오후 8시에는 ‘카페 바람종’에서 부산 상영회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 전 '고양이 집사' OST 미니 연주회와 영화 상영 후 감독과 프로듀서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지역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애묘인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부산 상영회는 ‘카페 바람종’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주말, 춘천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고양이 집사' 특별 상영회는 고양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냥불출 집사들의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과 힐링의 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양이 집사'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인디스토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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