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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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 박주현이 남긴 편지 발견에 '충격'

기사입력 2020.04.20 21: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반의반' 정해인이 박주현의 편지를 발견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9화에서는 하원(정해인 분)이 문순호(이하나)의 부탁으로 농장을 찾았다. 

이날 농장을 찾았던 하원은 자신의 김훈(김정우)가 어느 방에서 편지들을 정리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편지 꾸러미 속에서 김지수(박주현)이 보낸 편지를 발견했다.

김지수는 누군가에게 "전 잘 살고 있다. 아는 사람이 없다. 생각해보니 난 어딜 가나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산다. 오슬로에서는 서울이 그리웠는데, 서울에서는 오슬로를 그리워한다. 어딜 가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지 않았느냐. 추신. 이전에 보낸 편지 내용은 잊어달라"라는 내용을 적어 두었던 것. 

이를 본 하원은 다른 편지를 찾기 시작했고, 또 다른 메모에서는 "한번 뵙고 싶다. 연락 주세요. 원이가 괜찮다면 다 괜찮을 것 같다. 원이 엄마 죽음의 이유를 알았다. 괴롭다. 문 형사님 연락 달라. 만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발견해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김지수는 "너무 괴롭다. 읽지 않는 편지라 괜찮은 것 같다. 원이가 너무 보고 싶다. 원이가 괜찮다면 다 괜찮을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적어둬 하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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