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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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스캔vs수사"…'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연쇄살인 진범 추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9 07:00 / 기사수정 2020.03.19 01:4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이 각각 기억 스캔과 수사로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알아냈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3회에서는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해 진범의 단서를 잡은 한선미(이세영 분)와 피해자의 기억을 스캔해 진범을 알아낸 동백(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피해자 김서경(최서령)의 기억에서 본 '붉은 돼지' 깃발을 찾았다. 그러나 자신을 뒤따라온 북부지검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체포됐다.

한편 한선미도 피해자의 실종 장소를 수색하던 중 축사를 발견했다. 인부가 한 명도 보이지 않자 의심을 품었고, 이어 피해자 이보연(홍승희)이 타고 있던 차와 지하로 향하는 문을 발견했다. 

한선미는 지하실에서 범인과 대치했고, 범인이 한선미에게 위협을 가하던 순간 동백이 나타났다. 동백은 검사들에게 끌려가던 중 서로의 기억을 읽어 이간질 시키고 교통사고를 일으켜 탈출한 것. 이후 범인은 의문의 주문을 외운 뒤 추락해 자살했고, 실종되었던 학생 이보연은 무사했지만 피해자 윤예림은 끝내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

한선미는 "주범이 따로 있을 수 있다"며 공범 가능성을 생각했다. 이에 변영수(손광업) 총경은 한선미를 특수본 부본부장으로 발령하고 수사를 허락했다.

그러나 한선미는 검찰의 방해로 72간 안에 수사본부를 해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에 한선미는 72시간 안에 수사를 마쳐야 했고, 팀원들에게 공범의 존재를 알리며 "카리스마를 지닌 상류층이다. 내 모든 지식과 경험이 도출해낸 결론은 80채의 별장 안에 진범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수사팀은 상류층 별장 단지를 수색했다. 그곳에서 살인마 함만평의 별장을 찾았고, 담배꽁초에서 다른 사람의 DNA를 발견했다. 이에 수사팀은 DNA와 일치하는 용의자를 잡아 심문했지만, 한선미는 용의자를 보며 "없어. 카리스마가"라고 생각했다. 또 용의자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던 시점에 생방송을 진행했다는 증거를 내세웠다.

결국 풀려난 용의자는 한선미에게 "사과는 안 해도 된다. 다 진리니까. 죽은 여자애들도 다 진리를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선미는 '진리'라는 단어에 의심을 품었고, 이를 듣던 동백도 용의자가 실제 목소리와 방송 음성이 미세하게 다른 점을 알아냈다. 그리고 피해자 이보연의 기억 속에서 들은 음성이 DVD 속 음성이 아니라 실제 사람의 음성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사본부로 돌아간 한선미는 피해자 김서경의 어릴 적 사진에서 '진리'라는 단어를 찾았고, 이어 피해자들이 사이비 교주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던 공통점을 발견했다. 한선미는 바로 사이비 교주가 있는 '진리하늘성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발 앞서 잠입하고 있던 동백은 세례를 받는척하다가 사이비 교주의 손을 잡았고, 이어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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