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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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 이청용에게 작별 인사… "모든 일 잘 되길"

기사입력 2020.03.05 11:50 / 기사수정 2020.03.05 11:50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VfL 보훔이 팀을 떠나 울산 현대로 이적한 이청용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청용은 지난 3일 울산에 공식 입단했다. 이청용은 2009년 FC서울 떠나 2009년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유럽 무대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보훔을 거쳐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보훔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청용은 더는 보훔에서 뛰지 않는다. 한국인 미드필더는 K리그1 울산에 합류한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양 측이 합의했다"라며 이청용과 작별했음을 알렸다.

보훔은 "이청용은 보훔에서 리그(2부 리그) 35경기(1골), DFB 포칼 2경기를 뛰었다. A매치 89경기에 출전한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훔으로 이적했다"고 그의 간략한 이력도 소개했다.

이어 "이청용과 올여름에 계약이 끝나지만, 연장은 불가능했다. 이청용은 한국에서 계약을 원했다. 축구와 경제적인 부분, 개인적인 것을 고려해 시즌이 끝나기 전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적 배경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울산 제공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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