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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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초심으로 돌아간 자급자족 평창여행...옛친구 한정수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02.19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타는 청춘'이 자급자족 평창여행을 떠났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년 만에 돌아온 옛 친구 한정수가 합류한 평창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새 친구가 오는지 제작진에게 물어봤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에 오는 친구가 남자이고 키는 186cm에 모델 출신 연기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문영, 이연수, 박선영, 강경헌, 안혜경 등 여자 멤버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

새 친구는 1년 3개월 만에 재등장한 옛 친구 한정수였다. 한정수는 멤버들이 그동안의 근황을 궁금해 하자 드라마가 끝나고는 강아지를 보고 산책하고 영어공부를 하는 등 평소처럼 일상을 보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멤버가 모두 도착하자 이번 여행에 대해 '불타는 청춘'의 초창기 시절로 돌아가 보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박선영 등 초창기 멤버들은 당시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자급자족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팀을 나눠서 움직이기로 했다. 일단 구본승과 최민용은 화목보일러와 난로를 위해 장작패기를 담당했다. 한정수, 김부용, 안혜경은 김치원정대를 꾸며 마을 주민들을 찾아갔다.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 저장창고에 가득 있는 감자 손질을 한 뒤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다. 감자전 맛에 푹 빠진 멤버들은 회비를 안 걷어도 되겠다면서 감자로 버텨보자고 했다. 이에 감자전 말고도 감자콩밥, 감자볶음 등이 만들어졌다. 



김치원정대 3인방은 양손가득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숙소에 남아 있던 멤버들은 뭐 먹고 온 것이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부용은 억울해 하면서 잦을 까고 김치, 된장, 배추 등을 얻어왔다고 했다.

멤버들은 마트 장보기 없이 각종 감자요리와 김치만으로 밥상을 차렸다. 멤버들은 평소보다 반찬이 많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더 맛있게 잘 먹으며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저녁식사 메뉴를 고민하다가 감자도 좋지만 달걀프라이부터 시작해 뭔가 얼큰한 음식이 먹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제작진에게 단체내기를 제안해 보자고 했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콜라를 걸고 겨드랑이 치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겨드랑이를 치면서 웃음을 참아야 하기에 각자 주문을 걸며 준비를 했다. 멤버들은 다행히 주어진 시간 안에 성공하며 콜라를 획득했다.

이어 계란 1판이 걸린 탁구공 옮기기 게임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입에 숟가락을 물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중간에 박선영이 턱에 쥐가 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시간을 남기고 탁구공을 옮기며 계란까지 얻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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