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2 22:01 / 기사수정 2010.07.22 22:03

[엑스포츠뉴스= 김진성 객원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규칙 변화가 있었다. 우선 기존의 스트라이크 존이 좌우로 공 반 개 크기만큼 확대됐다. KBO는 이 같은 변화를 통해 스트라이크의 비율을 높여 타고투저를 완화하는 동시에 경기 스피드업을 노렸다.
그러나 공 반 개만큼 스트라이크 존을 확대하는 것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올 시즌 좌우 스트라이크 존은 공 반 개가 아닌 약 2개 정도 확대됐다고 보는 것이 야구계의 중론이다.
이는 동일한 심판원이 동일 경기에서 다소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내리면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이에 따라 올 시즌 감독과 선수의 퇴장이 지난 시즌의 5차례에서 9차례로 증가했다. 이는 현장과 심판원의 불신이 더욱 증폭되는 계기가 됐다.
스트라이크 존을 넓혔지만, 정작 올 시즌 평균 스트라이크 비율은 지난 시즌 60.5%와 거의 차이가 없다. 투수의 한 타석당 투구수는 3.9개로 똑같다. 제구력이 탁월하게 좋은 투수는 수적으로 제한돼 있으므로 수혜를 입은 투수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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