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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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최선을 다하지 않아"…'도레미마켓' 김원희, 17년지기 다운 입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5 06:50 / 기사수정 2020.01.05 01:4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원희가 17년된 남사친 신동엽의 장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이하 '도레미마켓')에서는 게스트로 김원희가 출연해, 활약했다.

3주간 진행된 '도레미마켓'의 친구특집. 그리고 맘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신동엽의 절친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데뷔 22년차인 김원희였다. 

두 사람은 '헤이 헤이 헤이' 이후 오랜만에 함께 머리를 맞대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함부로 어디 돌아가는 분이 아니다"라고 김원희를 소개했다.

김원희는 "쥐띠라고 섭외가 많이 오더라. 그런데 제가 '놀토'에 나가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17년차 남사친, 여사친인 신동엽과 김원희. 하지만 김원희는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고, 신동엽 역시 "절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신동엽은 김원희에 대해 "술을 절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김원희는 "그래서 연락을 안하는구나"라고 그를 째려봐 웃음을 안겼다.

김원희는 지난해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해 '잘 맞는 MC'로 신동엽을 꼽았다. 이에 대해 김원희는 "편한 사람으로 동엽 씨를 꼽았는데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을 향한 김원희 거침없는 이야기는 계속됐다. 그는 "신동엽의 장점을 꼽아달라"는 붐의 질문에 "알고 보면 날로 먹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토크쇼를 하면서 헐렁헐렁 하면서도 놓치지 않더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 신동엽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칭찬으로 김원희는 "신동엽 씨는 너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라며 "너무 부담이 없다. 너무 열심히 하는 것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장점으로는 "생색 내지 않고 겸손하다"라는 말을 전해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문세윤은 신동엽을 향해 "생색 정보통이다"라며 발끈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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