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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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정웅인과 일시적 공조...100억 진실 드러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0.01.02 23:13 / 기사수정 2020.01.02 23: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여정이 정웅인과 일시적 공조를 하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9, 20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홍인표(정웅인)가 있는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김도학(양현민) 수하들에게 붙잡혀 있다가 윤희주(오나라)와 강태우(김강우)가 움직인 덕분에 일단 벗어날 수 있었다. 

정서연은 윤희주가 외국으로 떠나라고 협박하자 돈 없이는 절대 가지 않을 거라고 했다. 정서연은 당장 대영테크로 달려가 돈이 있는지 확인해 봤다. 강태우가 달려와 곧 경찰이 올 거라며 정서연에게 빨리 나가야 한다고 소리쳤다.

정서연은 뒤늦게 강태우에게 미안하다고 전하고는 홍인표가 있는 집으로 들어갔다. 홍인표만이 그 돈에 관심이 있기 때문. 정서연은 돈 찾는 일을 홍인표와 함께하기로 했다.

강태우는 백승재(정성일)를 통해 정서연이 훔친 돈에 대해 알게 됐다. 백승재는 레온이 300억대 투자사기를 저질렀는데 그 중 100억을 현금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 강태우는 그 돈이 레온을 잡을 결정적 증거이기에 자신이 가져야겠다고 나섰다.

같은 시각 윤희주가 이재훈(이지훈)에게 100억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고 있었다. 윤희주는 100억 중에 쓰면 안 되는 1억이 들어 있다고 했다. 1억이 시장에 풀리면 해외에 나가 있는 레온이 돌아올 것이라고.



윤희주는 레온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반드시 레온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했다. 윤희주는 문제는 레온의 얼굴을 모르는 것이라며 서민규(김도현)를 만나 거래를 제안했다.

윤희주는 서민규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줄 테니 레온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바로 알려달라고 했다.

강태우는 박준배(이병훈)를 통해 정서연과 이재훈이 유미라(윤아정) 사망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강태우는 이재훈을 찾아갔다. 이재훈은 강태우가 유미라 얘기를 꺼내자 자신과 정서연이 공범이라고 했다.

강태우는 이재훈에게 당장 자수를 하라고 경고했다. 이재훈은 윤희주에게 강태우가 찾아왔었다는 얘기를 했다. 윤희주는 증거도, 증인도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정서연은 윤희주가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윤희주를 만나러 갔다. 윤희주는 정서연에게 "왜 하필 내 남자였어?"라고 물었다. 정서연은 "넌 왜 그랬는데. 다 알고 있었잖아. 날 구경하는 게 재밌었니?  그게 네가 말하는 우정이야?"라고 받아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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