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26 23: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조여정을 추궁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5, 16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백승재(정성일)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돈 세탁을 위해 백승재를 찾아갔다. 백승재는 대영테크의 김도학(양현민), 서민규(김도현) 등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백승재는 정서연에게 돈세탁을 해주는 대신 조건이 있다고 했다.
홍인표(정웅인)는 정서연이 머무르고 있는 장금자(길해연)의 집에 들어갔다. 홍인표는 자신을 구청직원이라고 거짓말하고 장금자의 집안 곳곳을 둘러보고 나왔다. 홍인표는 대영테크에도 잠입해 김도학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해뒀다.
강태우(김강우)는 죽은 동생이 남긴 USB에서 정서연이 의문의 남자와 함께 찍힌 사진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강태우는 사진 속 남자가 백승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정서연은 백승재가 말한 거래조건을 위해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섰다. 홍인표는 정서연이 나가는 것을 본 뒤 장금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홍인표는 장금자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캐리어를 찾아냈지만 안에 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알고 보니 장금자는 홍인표가 또 올 것을 예상하고 미리 정서연에게 돈을 옮겨두라고 했었다. 장금자는 홍인표를 향해 "찾는 돈이 없어서 어쩌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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