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알토란' 장정윤 작가의 아름다운 미모가 화제다.
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김승현의 예비신부이자 '알토란'의 장정윤 작가의 얼굴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2019년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이 아닐까. 어여쁜 짝을 만날 수 있어서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알토란' 가족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네년 1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청첩장도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마주 보며 눈을 맞추는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정윤 작가의 얼굴이 공개된 건 '알토란'이 처음. 연예인 못지않은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끈다. 또한 예비신부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김승현의 행복한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지민은 청첩장이 공개되자 녹화를 지켜보는 장정윤 작가를 가리키며 "앞에서 되게 좋아한다. 나도 김승현과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 부럽다. 내 짝은 어디있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승현은 다수의 프로그램 통해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됐다.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졌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알토란' 방송하는 시간에 늘 모니터링을 같이 한다. 코너에 나오는 셰프님에게 부탁해서 영상을 따로 제작했다. 그 친구에게 차에 물건을 가져달라고 한 뒤에 준비된 선물과 편지를 줬다. 사실 감동하고 울려고 했는데 제가 말을 걸어서 울지 못했다"며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81년 생으로 올해 서른여덟 살인 김승현은 미혼부로 슬하에 성인이 된 딸을 두고 있다. KBS 2TV '살림남2'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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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