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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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들' 조성환 "두 달 후 결혼, 아내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어"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2.02 15:10 / 기사수정 2019.12.02 14: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조성환이 '후계자들'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2일 서울 광화문 씨스퀘어빌딩 라온홀에서 TV조선 새 예능 '후계자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석영 PD와 오상진, 붐, 이상원(소방차), 성현아, 조성환(육각수)이 참석했다.

'후계자들'은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식당에서 비법을 전수 받아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이 노포 2호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얼리티 휴먼 예능 프로그램.

이날 조성환은 "제가 두 달안에 결혼을 한다. 아내에게 멋진 가장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도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원도 인제에 가서 출연진들과 MC들을 보고 나서 인천의 식당에 갔다. 어떤 메뉴인지도 모르고 출발을 했는데, 소머리 국밥집인 것이다. 이상원 선배님과 성현아 씨 모두,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과 배우 분인데 정말 이겨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 촬영의 고충도 토로하며 "스태프들과 촬영하는 것이 반나절이라 하면, 집에 가서도 미션이 계속 있다.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웃으며 "우리가 어렸을 때 봐왔던 '체험 삶의 현장'이라는 프로그램의 50배라고 보면 된다. 저도 원래 지금 이 모습보다 살이 더 쪄있었는데, 잠을 못자니 10kg가 빠지더라. 누가 1등이 될 지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후계자들'은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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