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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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한나, 이별 고백+뽕삘 막춤...'흥한나' 활약 [엑's PICK]

기사입력 2019.11.11 11:30 / 기사수정 2019.11.11 11:1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강한나가 1년만에 출연한 '런닝맨'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신비한 동물농장' 특집으로 강한나, 현아, 이국주, 에버글로우 시현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1년 만에 재출연한 강한나에게 "32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계획은 잘 진행 중이냐"고 물었고, 강한나는 "작년에 나오고 일 년 만에 출연인데 그 사이 이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냥 누워있었던 게 아니구나"라고 말했고, 하하는 "이제 마지막 사랑 만날거야 아마"라고 위로했다. 전소민은 이를 부정하며 "한 명 더 있고 그 다음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슬픔에 빠진 강한나를 위해 "각자가 생각하는 이별을 극복 방법"을 물었다. 강한나는 손사레를 치며 "극복했다"고 말했으나 유재석은 물러나지 않았고, 김종국에게 "이별할 때 듣기 좋은 노래"를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뭘 노래를 듣냐, 운동한다. 이별하자마자 계단을 올랐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질문은 받은 시현은 "시현 여행이 아닐까"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걸그룹인 시현에게 "그런 얘기 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시현은 당황했고 곧 "여행을 안 가봤다"고 말했다. 또한 이별 여행지로 체코를 추천했다.

이어 유재석은 현아에게 "어떻습니까"라고 물었고, 현아는 "저는 좋습니다. 생각을 안 해봤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이국주는 "이별했을 때는 쓰레기처럼 놀아야한다. 이태원가서 이러고 다녀야한다"며 얼굴 한쪽을 손으로 가리고 리듬을 탔다. 다음으로 이광수는 "주변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게"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유재석은 야유를 퍼부었다. 강한나도 뒤에서 야유하며 "조 까치"라고 말했고, 이에 모두 깜짝 놀랐다. 강한나는 "배역 이름이잖아요"라며 설명했다. 까치는 이광수가 최근 출연한 영화 '타짜 : 원 아이드 잭'의 배역 이름이었다.

팀을 짠 후 첫번째 미션으로 절반 가린 화면을 보고 노래의 제목과 안무를 맞혀야했다. 첫번째 노래는 미쓰에이 'Bad girl Good girl'이었다. 강한나는 이를 잘못듣고 "백혈구요?"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이어 한 팀씩 돌아가며 춤을 추기 시작했고, 강한나는 뽕삘 충만한 막춤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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