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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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지니 가면으로 시청자와 만날 수 있어 행복"…'복면가왕' 소감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9.30 00: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규현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9일 규현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 3개월 간 활약했던 '가왕 나한테 지니? 노래요정 지니' 가면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방송을 마무리한 뒤, 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면을 쓴 사진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카를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3개월 간 지니라는 가면 아래 주말마다 시청자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앞구르기 하면서 들어도 규현'이라는 댓글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처음 가수가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조금씩 꿈꾸던 일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규현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가수로 성장하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규현은 가왕전 무대에서 샤이니의 '혜야'를 선곡해 열창했지만 '나의 살던 고향은 만화방 만찢남'에게 가왕 자리를 내줬다.

5연승을 끝으로 모습을 드러낸 규현은 "'혜야'라는 노래는 우리 종현이가 처음으로 솔로 곡으로 발표했던 노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슈퍼주니어 공식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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