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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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대세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밝힌 #노라조 #청순 콘셉트#♥선미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13:34 / 기사수정 2019.08.30 13:3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오빠네 라디오' 셀럽파이브가 청순한 외모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셀럽파이브 안영미, 신봉선, 송은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딘딘은 과거 송은이와 김숙이 '언니네 라디오'를 진행했던 것을 언급하며 "송은이 씨는 이 스튜디오가 익숙한 곳이다. 3개월 만에 오시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묘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김숙 씨랑 있을 때보다 더 환해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봉선은 "김상혁, 딘딘 씨가 송은이, 김숙이 앉아있을 때보다 훨씬 예쁘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사실 송은이 선배님이 계셨을 때는 내무반 냄새가 났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상혁은 "'안 본 눈 삽니다' 가사는 실제 경험담인거냐"며 질문하자 안영미는 "김신영 씨의 경험담이다. 돈 꿔 갔던 그 분은 아마 돌아가셨을거다. 미화 시킨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신영은 가사 뿐만 아니라 콘셉트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김신영 씨가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낸다. 이번에는 발라드를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김신영이 씨와 유재환 씨가 뚝딱 만들었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오마이걸 느낌으로 만든거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손동작이 너무 힘들어서 동작을 오마이걸 선배님들이 알려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딘딘과 김상혁은 "제2의 핑클이라고 불리시는데 제일 견제되는 걸그룹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안영미는 "아무래도 가장 신경 쓰이고 견제가 되는 그룹은 노라조다"며 의외의 대답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아침에도 음악방송 출근길에 노라조를 봤는데 의식을 안 할 수가 없었다"면서 "노라조 '샤워'를 이겨야 된다고 회의도 했었다"고 말했다. 신봉선도 "정말 등목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안 되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는 가수 데뷔 1년 8개월이 됐음을 밝히며 "요즘 음악방송 가면 있지는 후배님이시고 나머지는 다 선배님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선배님들이 저희 대기실로 오셔서 인사를 해주시면 저희도 같이 인사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DJ들이 "어쩐지 요즘 가수 분들 활동 기간이 짧은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신봉선은 "그 중에서도 선미 씨는 저희 노래 나올 때마다 SNS에 응원을 해주셨다. 선미 선배님 보면 어미새 보듯이 달려간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레드벨벳 선배님은 활동 시기가 겹쳐서 음악방송에서 자주 만난다. 리허설도 서로 응원한다. 대기실에서 떡볶이도 같이 먹는데 먹을 때도 예쁘더라"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사실 없다. 그리고 모든 계획은 김신영 주장님 머리 속에 있다. 이벤트성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9월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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