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4:43
연예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김명지 함정에 빠졌다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9.08.02 00: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함정에 빠졌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6회에서는 손준재(신재휘 분)를 압박하는 기무혁(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병호(병헌)는 손준재의 목에 칼을 대고 위협했다. 살기 위한 마지막 외침이었다. 그때 기무혁이 나타나 안병호를 설득했고, 하소현(금새록) 역시 "부족하지만 끝까지 도울게.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할게. 네가 더 힘들지 않도록"이라고 말했다.

결국 안병호는 칼을 내려놨지만, 손준재는 "괴롭혀줄게. 딱 죽고 싶을 만큼만"이라며 또 여동생을 들먹였다. 안병호는 다시 칼을 들었고, 기무혁이 막다가 다쳤다. 기무혁은 "괜찮아. 내가 막다가 그런 거야. 해결할 수 있어. 넌 멈추기만 하면 돼"라며 안병호를 진정시켰다.


하지만 전영혜(우현주)는 손준재, 안병호 둘 다 같은 징계를 주겠다고 했다. 자퇴, 받아들이지 않으면 퇴학이라고. 이에 하소현은 교육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반발했다. 이후 안병호는 전영혜를 찾아가 "저 매일 괴롭힘당했다. 제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견딜 수 없어서 그런 거다. 자퇴 말고 다른 징계 받으면 안 될까요? 학교 다니게만 해주시면"이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전영혜는 "네가 더 참았어야지. 이래서 이런 애들은 봐줘선 안 된다니까. 공짜로 좋은 학교 다니면서 그 정도도 못 참아?"라고 막말을 했다. 자퇴신청서를 쓰던 안병호는 "내가 왜 또 참아야 해?"라고 분노했다. 안병호가 찾아간 건 이태석이었다. 안병호는 "아무 일도 없을 거랬잖아요. 말만 전하면 준재가 괴롭히는 것도 막아준다면서"라고 했다.

그 시각 기무혁은 손준재에게 접근, 밴드부실에 물건을 숨기고 있는 걸 안다며 "네가 신고 있는 운동화 어디서 났어?"라고 물었다. 손준재가 칼로 위협하자 기무혁은 교무실에 연락한다고 압박했고, 결국 손준재는 "보따리. 안병호라고 이 신발 주인"이라고 밝혔다. 김한수(장동주)를 마지막으로 접견한 건 안병호였다.


박원석(이순원)은 양 차장검사가 영화관에서 만난 여자가 이태석이 운영하는 방송 에이전시 소속 모델이란 걸 알아냈다. 모델은 정수아(정다은)의 사진을 보자 0번이었다고 밝혔다. 모델은 "사장님 휴대폰 단축번호 0번이랑 데이트했던 애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기무혁은 "정수아도 접대였다고"라며 "이태석은 스폰이 아니었단 얘기네. 정수아 집에 드나들던 남자도 따로 얘기고. 0번이란 놈"이라고 충격을 받았다. 양 차장검사는 3번이었다.

그때 김주임에게 연락이 왔다. 이태석은 이도진(유성주) 로펌을 찾아갔지만, 쫓겨났다고. 이에 기무혁은 "둘이 틀어진 이유는 김한수, 정수아 사건 때문이다. 아들이 스토킹하던 같은 학교 여학생을 아버지가"라고 말했다.

한편 유범진(이준영)은 기무혁의 약점을 찾는 나예리(김명지)에게 접근, "도와줄게. 무슨 일 때문인지 말해봐"라고 했다. 이후 나예리는 기무혁에게 사진부실에 남자가 정수아 집에 들어가는 사진이 있다고 연락했다. 기무혁은 사진부실에 찾아갔지만, 자신의 사진이 있었다. 사진을 떼자 불이 붙었다. 함정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