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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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검법남녀2' 노민우 생존 → 오만석과 공조...충격 속 반전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9.07.29 22:21 / 기사수정 2019.07.29 22: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노민우가 친모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장철(노민우)의 닥터케이 아지트 현장감식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국과수 동료들과 함께 갈대철(이도국)이 찾아낸 닥터케이의 아지트로 향했다. 오만상 사건부터 시작해 연속살인 위장 사건, 최근에 벌어진 박영수 사건까지 모든 범죄의 증거가 다 있었다.

백범 일행은 국과수로 돌아가 닥터 케이의 범행증거물들을 감정했다. 그 시각 닥터 케이와 함께 절벽에서 떨어지며 실종상태였던 도지한(오만석)이 발견됨과 동시에 긴급수술에 들어가고 있었다.

양수동(김영웅)이 도지한의 수술실 앞을 지켰다. 은솔은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고자 했지만 양수동은 도지한이 아직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며 만류했다.

백범은 도지한의 허벅지에 박혀 있었다는 총알을 보고는 "이걸 닥터케이가 쐈다고?"라고 의아해 하며 범행도구 재감정을 하고자 했다.

은솔 일행은 마약 판매책 검거 작전에 나섰다가 차수호(이이경)를 만났다. 차수호는 언더커버 역할로 지원사격을 나온 것이었다. 차수호가 합류한 가운데 마약 밀매 현장 수사가 이뤄졌다.



은솔 일행은 작전 도중 오만상(김도현)을 긴급체포하게 됐다. 은솔은 오만상이 그동안 저지른 범죄들을 하나하나 말해줬다. 오만상은 갈대철의 협박에 모든 혐의를 인정, 닥터 케이를 자신한테 소개한 사람이 갈대철이라는 사실을 숨겼다.

갈대철은 백범 일행을 막고 닥터 케이와의 연결고리를 은폐하기 위해 박중호(주진모)가 과거 장철 친모를 부검한 일을 꺼냈다.

갈대철은 당시 박중호의 감정서 때문에 닥터 케이를 기소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다행히 백범 일행이 박중호가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해 냈다.

의식을 회복한 도지한은 백범에게 연락해 장철 친모 존속살인사건을 다시 감정해 달라고 했다. 백범은 안 그래도 감정을 했다며 친모의 자살로 장철이 범인이 아니라고 했다.

도지한은 갈대철을 찾아가 직접 사직서를 건넸다. 은솔은 도지한을 만류했으나 도지한은 자신이 진 싸움이라고 했다.



백범은 장성주(고규필), 한수연(노수산나)과 함께 닥터 케이가 떨어졌다는 절벽으로 가 봤다. 백범은 도지한이 했던 말을 얘기해줬다. 닥터 케이가 죽기 전 자신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고.

장성주와 한수연은 총상을 입은 닥터 케이가 과연 살아있을지 의문을 품었다. 백범도 뭐라고 확신하지는 못했다.

검사옷을 벗은 도지한은 변호사 명함을 들고 양수동 앞에 나타나 스카웃 제의를 했다. 양수동은 당연히 함께하겠다고 나섰다. 도지한은 한 명이 더 있다며 누군가를 불렀다.

장철이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었던 것. 양수동은 죽은 줄 알았던 장철이 멀쩡히 걸어오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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