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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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3' 차예련 "출산 후 25kg 감량...♥주상욱 덕분에 꿈 펼쳐"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01 17:50 / 기사수정 2019.07.01 16: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SBS프리즘타워 3층 오디토리움에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최화정, 차예련, 김호영과 이상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차예련은 4년 만에 뷰티 프로그램 MC 복귀를 알렸다. 지난 2017년 5월 배우 주상욱과 결혼했고, 지난 해 7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차예련은 "모델로 데뷔하고 나서 MC도 봐 보고, 스타일 프로그램의 MC도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MC는 제게는 좀 더 남다른 면이 있다. 그 때는 결혼 전이었고 지금은 결혼을 하고 아이도 있고, 많은 것이 변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노하우가 더 많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도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좀 더 열정을 가지고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인 차예련은 "출산한 지 딱 10개월 됐다. 결혼과 임신을 하고, 어떻게 하다 보니 4년이란 시간의 공백이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힘들면서 불안하기도 했다. 엄마가 돼서도 복귀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예전보다는 조금 어른이 됐다고 해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의 얼굴도 있고, 저를 생각하면 신랑을 생각하게 되고 신랑 을 보면 또 저를 생각하게 되지 않나. 아이의 엄마와 아내의 입장에서 더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제가 출산 전 25kg가 쪘었고, 지금 그것을 다 감량했는데 그 비법을 모두 '여자플러스 3'에 전수해주고 가려고 한다. 그래서 이번 MC 활동이 좀 더 기대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주상욱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차예련은 "저희 신랑은 제가 일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저 역시 아기를 워낙 좋아해서, 아기를 낳고 나면 아기를 떼어놓고 일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남편이 100% 응원과 지지를 해주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신랑이 긍정적인 사람이지 않나"라고 미소 지으면서 "지금도 육아를 많이 도와주고 있고, '걱정하지 말라'고 저를 격려해준다. 신랑이 도와줘서 이렇게 제 꿈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라고 애정을 표했다.

'여자플러스 3'는 '스타일브런치'라는 부제로 매주 3MC의 브런치 모임 속 자유로운 토크와 함께 트렌디 하고 스타일리시한 정보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7월 3일 첫 방송.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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