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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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혐의' 문영일·김창환, 징역 3년·8개월 구형…7월 5일 선고

기사입력 2019.06.14 12: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검찰이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해 문영일 프로듀서와 김창환 미디어라인 대표에게 각각 징역 3년, 8개월을 구형했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6호 법정에서 열린 6차 공판에서 검찰은 상습아독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은 징역 3년,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은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또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피고인들이 혐의를 부인하는데다가, 피해자 부모들에 대해서 추가폭행 의혹을 제기하고, 회사에서 개인악기로 지급받은 전자드럼을 가지갔다는 이유로 이석철과 아버지를 특수절도죄로 고소하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2차, 3차 가해를 계속하는 점을 감안, 피고인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문영일, 김창환, 미디어라인에 대한 판결선고기일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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