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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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검법남녀2' 정재영, 마약밀매 관련 시신 부검...일촉즉발 [종합]

기사입력 2019.06.03 22:08 / 기사수정 2019.06.03 22: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마약밀매 관련 시신을 부검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1, 2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성희롱 당사자 간 살인미수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솔은 사내 성희롱 당사자 간에 벌어진 상해사건을 맡게 됐다. 성희롱 가해자 진상철이 피해자 강아름을 칼로 찌른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긴급체포 된 진상철은 계속 묵비권을 행사했다. 은솔은 강아름이 뇌사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주며 이제 상해사건이 아니라 살인미수 사건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에 진상철은 강아름이 자해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은솔은 1차 공판에서 진상철의 혐의 입증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진상철의 변호사로 나온 강현(박은석)은 백범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백범은 증인석에 앉아 강아름의 사진을 보며 자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소견을 내놨다.



그 시각 인천항에서는 마약밀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닥터 케이라고 불리는 자가 나타나 시신에서 장기를 적출해 마약이 있는지 확인했다. 마약은 없었다. 그때 경찰이 오는 소리가 들려왔고 현장에 있던 마약 밀매인들은 모두 도망쳤다.

백범 일행이 출장 부검 연락을 받고 인천항으로 향했다. 닥터 케이가 갈라놓은 시신을 본 장성주(고규필)는 전문가의 솜씨임을 확인하고 놀랐다. 샐리(강승현)가 백범 일행의 부검에 합류하게 됐다.

백범 일행이 부검을 하려던 그때 마약 밀매인들이 총을 들고 들이닥쳤다. 백범은 그들이 시신의 몸에서 마약을 찾고 있음을 알아챘다. 하지만 백범이 확인해 본 결과 마약은 없었다.

백범은 "제3의 인물이 있다. 제3의 인물이 배신자다. 그 놈 찾아야 마약 찾지. 배신자 당신들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백범은 일단 한수연(노수산나)을 현장으로 보내겠다고 했다.

백범은 한수연이 현장에 가서 조사를 하는 사이 장성주와 함께 시신 부검을 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고자 했다.



도지한과 은솔은 진상철 사건의 2차 공판을 앞두고 범행도구의 출처를 파악하고자 했다. 또 진상철의 이전 기록들을 모두 살펴보며 이상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그런데 갈대철(이도국)이 나타나 그 사건을 자신이 맡게 됐다고 나섰다. 갈대철은 진상철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스타 검사가 되기 위해 후배검사에게서 사건을 빼앗고자 한 것이었다.

백범을 위협하고 있던 마약 밀매인들은 시간이 늦어지자 마약을 장성주에게 먹이려고 했다. 백범은 자신이 먹겠다면서 마약을 입에 넣고 삼켜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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