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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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심영순X현주엽X타이거JK, 깜짝 미션부터 여행까지 '특별 일상' [종합]

기사입력 2019.06.02 18:2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당나귀 귀' 심영순, 현주엽, 타이거JK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타이거 JK, 현주엽, 심영순과 직원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타이거 JK는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자신의 회사에 대해 "직원들의 식대, 복지,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로 만들고 싶어서 노력 중"이라며 "자기개발 비용이 필요하다고 하고 일리가 있으면 다 지원해주는 편"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점심 식사 때가 되자 타이거JK와 직원들은 메뉴 정하기에 나섰다. 타이거JK는 "식사할 때가 제일 힘들다. 점심 먹으러 만났다가 포기하고 저녁에 다시 뭉친 적이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결국 직원들은 한식과 양식으로 나눠 밥을 시켰다. 

또 직원들은 "1인당 평균 12700원"이라고 밝혔고, 이에 타이거JK는 "연습생 시절에 제한을 받으면서 조금만 넘어도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그래서 식비에 제한을 두지 않으려 한 것"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현주엽은 박도경과 함께 강병현, 김시래, 김종규, 조성민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함께 온 선수들은 "누구를 위한 여행인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적지를 알게 된 김종규는 "처음부터 양양을 간다고 말 안 하신 이유가 우리가 안 갈까 봐 그랬냐"라고 물었고, 이에 현주엽은 "그런 건 아니고 내가 말하는 걸 까먹었다. 가보면 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은 낙산사에 도착했다. 현주엽은 김시래, 김종규에게 돌탑을 쌓고 강제로 소원을 빌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양 바닷가에서 입수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심영순은 직원 회의 나타나 '조리 백과사전'을 만들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식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면 인터넷이고 백과사전을 들여다보면 간략하게 해놓으면 젊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것"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심영순은 "멸치를 손질하면서 회의를 해라. 손이 바빠야 입도 바쁘다. 그러면 치매도 안온다"라며 멸치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결국 직원들은 멸치를 손질을 시작했고, "이거 끝나고 나면 콩나물 다듬을 거고 콩나물 끝나면 마늘도 다듬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회의가 끝나갈 무렵, 심영순은 지난 15년 동안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던 향신장 공장을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공장 직원들은 심영순의 한마디 한마디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매화 조리장에게 즉석에서 불고기를 만들어오라고 깜짝 미션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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