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5.30 06:30 / 기사수정 2019.05.30 00: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신혜선에게 취중진담을 늘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5, 6회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이 이연서(신혜선)에게서 희망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이연서가 납골당을 방문해 부모님과 조비서(장현성)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너한테 희망이 생겼다. 너도 사랑이라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연서는 김단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사실 김단은 이연서에게 사랑을 찾아줘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연서가 워낙 사람들에게 곁을 내주지 않아 걱정이었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내가 너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내 인생의 목표는 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이연서는 괜한 아부를 떨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김단은 이연서가 사촌인 최영자(도지원), 금니나(김보미)를 대하는 것을 보고 화를 냈다. 이연서가 집으로 찾아온 최영자 가족을 내쫓아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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