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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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송옥숙 비밀금고 잠입...이상이에 발각 [종합]

기사입력 2019.05.13 23:06 / 기사수정 2019.05.13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송옥숙의 비밀금고에 잠입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1, 22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이창규(이규현)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명성건설을 털어 이창규가 공사장 밖이 아닌 안에서 벽돌에 맞은 사실을 알아냈다. 현장의 박소장은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조진갑은 산재 은폐 혐의 시도를 포착하고 명성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에는 황두식(안상우)이 양태수(이상이)와 함께 있었다.

조진갑은 황두식이 양태수 입장에 서서 말을 하자 분노하며 주먹을 날렸다. 황두식은 하지만(이원종)에게 조진갑을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은 황두식이 근무 중 음주한 것을 걸고 넘어졌다.

황두식은 어쩔 수 없이 조진갑에게 이창규 사망에 대한 의사 소견서를 보여줬다. 조진갑은 의사 소견서를 보고 놀랐다. 사망의 직접적 원인은 벽돌을 맞아서가 아니라 지병에 의한 것이 맞았다.

조진갑은 천덕구(김경남)에게 이창규의 뇌 사진을 보여주며 뇌동맥류가 갑자기 커져 터지게 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덕구는 아무래도 과로나 스트레스 문제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조진갑도 같은 생각이었다.

조진갑은 명성병원을 찾아가 이창규의 해고 사유서를 확인했다. 병원 직원에 따르면 약품 관리자였던 이창규가 선배 의사의 갑질에 시달리다 힘들었던 나머지 마약성 약품인 졸피뎀을 먹은 것 같다고 했다.

조진갑은 난감해 하며 이창규 아내의 집으로 향했다. 이창규 아내의 집에는 우도하(류덕환)가 와 있었다. 우도하는 이창규 아내에게 이창규의 마약 복용 혐의를 얘기하며 재심을 취하하라고 회유하던 중이었다.

이창규 아내는 조진갑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재심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조진갑은 이창규 아내에게 재심 취하를 하지 말아달라고 한 뒤 이창규의 유품인 휴대폰 확보를 위해 움직였다.

천덕구는 구대길(오대환)에게 약점이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구대길은 천덕구를 협박해 조진갑을 함정에 빠트릴 심산이었다.



하지만 구대길이 덫을 놓고 기다리던 명성건설 자재창고에는 조진갑이 아니라 주미란(박세영)이 나타났다.

그 시각 조진갑은 천덕구의 도움으로 최서라(송옥숙)의 비밀금고로 들어갔다. 도청 장비를 확인한 조진갑은 최서라가 전 직원을 상대로 사찰을 해온 사실에 경악했다.

조진갑은 천덕구에게 이창규 휴대폰을 찾으라고 한 뒤 명성그룹 사장단 회의 현장 음성을 들었다. 최서라는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한 뒤 아들 양태수의 티에스를 지주회사로 삼겠다고 하고 있었다.

조진갑은 아들에게 그룹을 통째로 넘기려는 최서라의 계획에 분노했다. 그때 양태수가 조진갑 앞에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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