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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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대표 선발→멘토 결정"…'고등래퍼3'가 써낼 스토리는 지금부터[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3.08 16: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고등래퍼3' 팀 대표들이 본격적인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8일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3' 3회에서는 지난 2회에 이어 팀 대표 선발전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공개된 2회에서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라는 주제로 강민수 팀과 양승호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시즌 8명 중 4명이 팀 대표로 선발됐던 것과 비교해 이번 시즌에는 3명의 참가자만이 팀 대표로 선발됐다.

강민수 팀에서는 이진우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으며 강민수, 서민규가 뒤를 이어 팀대표에 선발됐다. 양승호 팀에서는 사이퍼 무대 전체 1위를 기록했던 양승호가 여전히 1위를 유지했으며, 하선호와 오동환이 그 뒤를 이어 팀 대표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규 팀과 이영지 팀의 무대가 예고되어있다. 먼저 공개된 김민규 팀에서는 강현준이 멘토들의 극찬을 받으며 238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2의 부흥을 만들었던 키프클랜의 막내 김민규를 비롯해 권영훈, 정지웅 등 다양한 실력자들이 남아 있어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영지 팀 역시 다양한 실력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반전의 랩 실력으로 팀장이 된 이영지를 비롯해 김호진, 윤현선 등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팀 대표가 선발된 뒤에는 멘토 결정전이 진행 된다.서로 다른 장점을 갖고 있는 멘토들과 팀원들이 어떤 조합으로 뭉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팀원과 멘토가 선발되면 본격적인 음원 미션이 시작된다. 지난 시즌 사이퍼 무대와 팀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던 참가자들은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소재로 무대를 만들었다. 당시 '북' '어린왕자' '껍데기는 가' '타는 목마름으로' 등 다양한 무대들은 참가자들의 랩과 어울려 다채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에도 다채로운 스토리를 위한 밑그림은 완성되어있다. 양승호와 하선호의 묘한 기류를 비롯해 오동환의 눈물, 키프클랜의 막내 김민규, 시골 출신으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이진우까지 저마다의 스토리를 가진 참가자들이 풍부하다.

앞서 제작진은 "고등래퍼는 경쟁이 아닌 성장과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며 다른 힙합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등래퍼3'에서 참가자들이 써낼 스토리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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