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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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남상미, SNS 신생아들의 유쾌한 핫플레이스 탐방 [종합]

기사입력 2019.02.21 22:58 / 기사수정 2019.02.21 23:1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오배우' 멤버들이 SNS 탐방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이하 '오배우')에서는 SNS를 처음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숙, 김용건, 박정수는 본격적인 촬영 시작에 앞서 인공지능 스피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정수는 "처음에 가습기인 줄 알았다. 생각도 못했다"며 감탄했다.

인공지능 스피커의 이름은 자기야. 김용건은 폭풍질문을 하며 자기야의 매력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아들 하정우에 대해 질문했던 그는 자기야의 꼼꼼한 대답에 "이거 치워"라며 무서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자기야에게 오늘의 할 일을 물었고, 자기야는 "SNS를 시작하세요"라고 답했다. 이미숙은 일상을 공유한다는 점에 다소 두려워했지만 "서로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거다"라는 남상미의 말에 안심했다.

이후 멤버들은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 탐방에 나섰고, 삼겹살 맛집을 찾아 해방촌으로 향했다. 줄 선 사람들의 모습에 경악한 멤버들. 그러나 이내 줄을 서며 "지금은 이것도 문화다. 이 맛집을 모르면 아싸가 되는 것일수도 있다. 예전같으면 전혀 몰랐을 곳이다"고 말했다.

식당으로 들어선 멤버들은 음식이 나오자 "어서 사진 찍어서 올려야 한다"며 SN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맛있게 식사하던 중 박정수는 "이게 다 아이디어 싸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남상미는 "특별함을 캐치할 수 있다는 그 점에 젊은 친구들이 SNS를 즐겨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건 역시 이에 공감하며 "좋은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식사 후 또 다른 SNS 핫플레이스인 펍으로 향한 멤버들. 외국 느낌 물씬 풍기는 가게와 자유로운 분위기에 흥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감성에 젖은 이들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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