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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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 아들 사진 공개→유민 "현재 별거 중…아이도 내가 키워" [종합]

기사입력 2019.02.07 22:06 / 기사수정 2019.02.20 15:3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탑독 출신 P군이 아이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아내인 BP라니아 출신 유민은 P군과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2월 7일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다"며 "지난 결혼 생활 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며 저번 주에 결국 합의 의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살아보자고 하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이야기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아이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지 않도록 약속을 했다.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 염려가 있어 조심을 하던 단계였다"며 "별거중인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사실을 알게됐다"고 별거 소식을 전했다. 

유민은 "할 말은 많고 그 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 한다"며 "즉, 현재는 별거 상태이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다. 사실과 다른 언론이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민이 이와 같은 심경을 전한 것은 앞서 P군이 공개한 아들 사진 때문이었다.  P군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마이 베이비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꾸나"라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득남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중이며 아들 사진 역시 P군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이다. 

한편, 그룹 탑독 출신으로 2013년 데뷔한 P군은 지난해 2월 탑독이 제노티로 팀명을 바꾸고 5인조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팀을 떠났다. 2016년 BP라니아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유민은 지난해까지 활동하다 팀을 떠났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다소 이른 나이인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4개월 만에 아들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축하를 건넸지만 유민을 통해 별거 중이라는 가슴아픈 소식 까지 전해지며 많은 대중들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세혁, 김유민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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