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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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NO·촬영에 매진"…이종석, 팬들 놀라게 만든 입대설 해프닝 [종합]

기사입력 2019.02.02 13: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설 연휴 시작부터 이종석의 때아닌 입대설이 나오며 팬들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2일 한 매체는 이종석이 2월 28일 신병교육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종석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2월 28일 입대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종석 측은 "올 상반기에 최종 영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결정된 것은 없고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에 매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다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종석이 태권도 선수를 하던 중학생 시절,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십자 인대가 파열돼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일정이 나오면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남자 주인공 차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종석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입대를 언급했었다. 당시 이종석은 "올해는 입대를 할 것 같다"면서도 "일단은 드라마를 잘 마쳐야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팬들 역시 이종석의 인터뷰와 나이 등을 고려해 이번 작품이 입대전 마지막 작품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이른 날짜에 군 입대를 하게 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조기종영해야했던 '식샤를 합시다3' 사태가 재현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잘못된 정보를 재빨리 바로잡으면서 이종석의 입대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어가게 됐다.

한편, 이종석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남자주인공 차은호 역을 맡아 이나영과 달달한 설레임을 선사하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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