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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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혜정 공개…'손녀바보' 시아버지 출동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9 09:32 / 기사수정 2019.01.29 09:3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의 첫 딸 혜정 양의 모습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2018년 12월 18일 탄생항 후 한 달 배기가 된 혜정 양의 모습이 첫 공개된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해 6월 '아내의 맛'에 첫 출연, 18살 나이 차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서로를 사랑하는 5개월 차의 신혼 일상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아내의 맛'에 합류한지 2주 만에 그토록 기다렸던 자연임신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을 펼쳐내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세 식구가 된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손녀바보'가 돼버린 시아버지가 혜정 양을 보기 위해 중국에서부터 달려와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아버지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 기사님께 중국어로 "우리 손주"하며 자랑을 멈추지 못하는가 하면, 직접 손녀를 위해 작사·작곡한 노래까지 부르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혜정 양을 만난 시아버지는 본인만의 애칭 "보배야"를 시전하며 손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함소원과 진화가 혜정 양을 목욕시키는 모습을 지켜보던 시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아빠가 돼 고군분투하는 진화의 모습에 어린 진화를 목욕시켰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감회를 내비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출산으로 고생했을 며느리를 위해 중국 산모들의 영양보충 재료인 가물치를 직접 공수, 손으로 비늘을 뜯어내며 요리하기 시작했다. 물고기를 무서워하기만 했던 시아버지의 전격 변신이 펼쳐지면서 과연 시아버지의 가물치 요리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요리를 하면서도 오직 손녀만을 바라보는 모습은 패널들의 웃음마저 끌어냈다.

또 이날 혜정 양의 인생 첫 나들이이자 첫 예방접종을 위해 가족들 모두가 병원에 모였다. 혜정 양은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경험에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함소원은 어느새 완연한 엄마의 포스로 혜정 양을 달랬다. 

그런데 이번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주사를 맞아본 적이 없다는 시아버지의 적극 '주사 거부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사랑하는 혜정 양을 위해 첫 주사영접에 나서는 시아버지를 비롯해 함소원, 진화 부부까지 동참하는 '3대의 주사파티 현장'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모두가 기다렸던 함진 부부의 2세,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고 있는 첫 딸 혜정의 모습이 '아내의 맛'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 된다"며 "노래까지 짓는 손녀바보 시아버지, 재롱을 탑재한 딸 바보 진화, 어느새 엄마의 포스를 뿜어내는 초보 엄마 함소원이 이제 막 시작하는 좌충우돌 육아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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