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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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이일화에 악녀 본색 "더한 짓도 할 것"

기사입력 2019.01.02 19: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밀과 거짓말' 신화경이 악녀 본색을 숨기지 않았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윤재빈(이중문 분)은 혼수상태인 오상필(서인석)이 누워있는 병원을 찾았다.

윤재빈은 "할아버지가 날 양손자로 받아들이게 했다고 고모님에게 거짓말했다. 헛된 망상이겠지만. 할아버지가 내게 그렇게 말해주길 바랐다. 손자로 받아들였다는 말이 너무나 듣고 싶었다.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울먹였다. 하지만 신화경(오승아)은 "회장님은 절대 깨어나선 안 돼. 가능하면 빨리 돌아가셔야 우리가 산다. 당신과 내가 미성가 최대 주주로 미성을 호령하며 살 수 있다"며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앞서 신화경은 쓰러진 오상필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약을 주지 않아 혼수상태로 만든 바 있다. 이후 윤재빈은 신화경의 악행이 담긴 영상을 봤고 '또 당신 짓이었냐'며 독백했다. 그런가 하면 오연희(이일화)는 권실장(이주석)을 통해 오상필이 쓰러지기 전에 만난 사람이 신화경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윤재빈은 미성그룹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신화경은 전략기획본부장이 됐다. "윤재빈과 힘을 합치면 엄마도 밀어낼 수 있다는 것 잊지마. 회장님이 다행히 깨어난다 해도 오래 버티진 못할 거다. 이제 난 못할 게 없다. 지금보다 더한 짓도 할 거다. 엄마를 버릴 수도, 아니 이미 버렸다. 당신은 나 신화경 상대가 못해"라고 말해 오연희를 화나게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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