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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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강지환, 인교진 방해 딛고 '노조 설립 성공'

기사입력 2018.12.27 22: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인교진의 방해를 딛고 노조 설립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31회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강인한(인교진)의 방해를 막고 노조 설립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진상은 강인한이 노조에 가입하려는 직원들을 강제로 전출 시키거나 출장 보내자 난감해 했다. 강인한은 백진상 앞에 나타나 직원들이 아무도 안 온 것을 비웃었다.

백진상은 "불안해서 온 거 아니냐. 깡패까지 풀어놓고 그러고도 초조해서 왔으면서. 센척하지 마라. 보기 안쓰러우니까"라고 말했다.

강인한은 어이없다는 얼굴로 백진상을 끌어내고자 했다. 그때 유시백(박솔미)이 나타나 "지금 사장님 하려던 거 CCTV에 담겼다. 노조 설립 막는 거 알려지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했다.

백진상은 계획대로 노조 설립 총회를 열었다. 회장 강수찬(김기현)이 나서 노조 설립을 인정하며 앞으로 노조와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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