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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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씨네타운' 이시영, 솔직 당당 매력 #건담 #결혼식 비하인드 #언니 #주먹

기사입력 2018.12.19 11:56 / 기사수정 2018.12.19 11:5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솔직하고 당당한 입담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이시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시영은 건담 덕후의 면모를 뽐냈다. 이시영은 건담을 아직도 좋아하냐는 질문에 "아직도 좋아한다. 사포질부터 도색까지 다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건담은 우주세계, 비우주세계로 나뉜다. 저는 그중에서 우주세계를 좋아했다"며 건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시영은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진짜 즐거웠다. 인천 시청 복싱 실업팀을 위해 숙소에서 훈련을 한 적이 있다"라며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때 상황이 생각나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1월 엄마가 된 이시영은 아이에 대해 "11개월 됐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하고 말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선영이 "'엄마'는 성공했냐"고 묻자, 이시영은 "그건 조금 예전에 했다. (아빠보다) 엄마 먼저 성공했다"라고 말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시영은 결혼식 당일 식을 올리기 전에 달리기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시영은 "많은 신부들이 결혼식을 하기 위해 부기를 뺀다. 다 각자의 방법이 있지만, 저는 뛰는 게 익숙했다"라며 '결혼식 전 달리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결혼식이 긴장됐는데 그날 뛰니까 개운하고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이시영은 내달 1일에 개봉하는 영화 '언니'에 대해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동생을 찾는 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라며 "만 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 빠르고 집중력 있게 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박선영이 동생이 사라진 이유를 묻자, 이시영은 "그 이야기는 영화를 안 보겠다는 이야기 아니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선영은 "아쉽다. 슬쩍 물어보려고 했는데 안 넘어갔다"라고 말해 이시영을 폭소케 했다.

이시영은 주먹이 세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주먹이 세지 않다. 예능에서 선배님들이 재밌게 하기 위해서 아픈 척을 하신다. 그리고 유재석 선배님이나 강호동 선배님이 겁이 많으시다"고 답했다. 이어 이시영은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아프다고 엄살을 피우는데, 사실 아프지 않다"고 답했다. 박선영은 "저는 이시영 씨 주먹이 센지 확인해 보고 싶지 않습니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이 출연하는 영화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로 내달 1일 개봉된다.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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