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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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드라마 '저니스 엔드', 28일 개봉 확정…메인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8.11.12 11:43 / 기사수정 2018.11.12 11:4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제42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61회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검증받은 웰메이드 전쟁 드라마 '저니스 엔드'가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저니스 엔드'는 제1차 세계대전 속 최전방 참호에 놓인 세 남자의 운명과 선택을 그린 4일간의 강렬한 전쟁 드라마로, 국내 개봉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런던국제영화제, 북경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랜 친구인 스태호프(샘 클라플린 분)을 찾아 최전방으로 나서는 롤리 소위(에이사 버터필드)의 모습부터 걷잡을 수 없는 전쟁 속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인물들의 모습들을 리얼하게 그려내 최전방 참호를 배경으로 펼쳐질 강렬한 드라마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막 전쟁에 투입된 신입 롤리 소위는 "거긴 지금 지옥이나 마찬가지야"라는 만류에도 흔들림 없이 "바라던 바입니다"라며 '스탠호프'가 있는 최전방 참호를 자원한다. 그곳에서 만난 오스본 중위(폴 베타니)는 롤리 소위에게 "우리 중대장을 아나? 그때랑은 많이 달라졌어", "중압감이 사람을 바꾸는 거야"라는 말을 건넨다. 오스본 중위의 음성 사이로 스치는 '제1차 세계때전의 최전방 참호'의 긴박한 상황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불안과 긴장들이 그들을 감싸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지옥 같은 전쟁 속 4일', '그 무엇도 지킬 수 없다'라는 카피와 함께 "탁월한 연기와 연출을 보여준 최고의 작품"(The hollywood news), "압도적이다"(Daily mail)라는 리뷰는 '저니스 엔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미 비포 유'의 샘 클라플린을 필두로, '엔더스 게임' 에이사 버터필드, '어벤져스' 시리즈의 폴 베타니까지, 탁월한 연기력과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세 배우의 와벽한 조합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 코리아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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