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2 11:58 / 기사수정 2018.11.12 12:2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대통합 탭댄스 영화 '스윙키즈'로 뭉쳤다.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핫 데뷔 스테이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철 감독,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참석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스윙키즈'는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4년만 복귀작이자 대세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합류해 기대감을 모았다.
강형철 감독은 "전작이 끝나고 신나는 춤영화를 하고 싶었다. 이념문제, 남북문제도 다루고 싶었다. 그 안에 다룰 수 있는 내용들 보고 망설임 없이 택했다"라며 "모두 다 싸우고 미워하던 시대에 춤으로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늘 감독님의 영화는 결과물을 보면 '미쳤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훌륭하다. 이번에도 그럴거 같다"라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강 감독은 매 작품 박보영, 심은경 등 신인들을 충무로 스타로 발돋움하게 했다. 이번에는 도경수와 박혜수를 택했다. 강 감독은 "캐스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캐릭터와 적격인지다. 그런 면에서 기대한것보다 훨씬 잘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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