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17 07:48 / 기사수정 2018.10.17 07:4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과연 그 날 선녀다방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이 1차 웹툰 티저에 이어 2차 티저 영상 공개로 첫 방송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판타지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선옥남이 물까지 떠다놓고 빌 정도로 서방님의 환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누가 봐도 전통차를 팔 것 같은 선녀다방의 풍경 속에서 커피를 내리는 독특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선녀다방이 신기한 듯 기웃거리는 윤현민(정이현 역)과 서지훈(김금), 두 남자의 등장과 동시에 “드디어 기다리던 그 분이 오셨네요”라는 고두심의 목소리가 들려와 그녀가 애타게 기다리던 서방님이 둘 중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꽃무늬 한복에 모래작약을 머리에 꽃은 고두심을 보고 깜짝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마주한 선녀다방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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