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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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친판사' 윤시윤VS박병은, 본색 드러냈다…윤시윤 납치 위기

기사입력 2018.08.17 07:14 / 기사수정 2018.08.17 01: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박병은이 서로에게 본색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16회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와 주은(나라)을 바라보는 한수호(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호를 만난 민구남은 오상철(박병은), 이호성(윤나무)에게 "그냥 모든 사실을 밝히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상철은 "법적 책임 못 면한다"라고 압박했고, 이호성은 "알았어. 얼마가 필요한데"라고 무시했다. 

민구남이 "이런 식으로 무시하지 말라"라고 하자 이호성은 "태어난 위치가 다르면 당연히 사는 게 다르잖아. 물고기더러 물에만 있으라는 게 자존심 상해?"라고 비아냥거렸다. 민구남은 "우린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돈이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는다"라고 했지만, 이호성은 "내가 돈을 주겠단 건 네 위치를 지키란 뜻이다"라며 협박했다. 민구남은 오상철이 준 항공권을 가져가지 않았다.

이후 박해나(박지현)와 지창수(하경)는 자신의 진술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강호는 "증인 부르세요"라고 했지만, 민구남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상철은 "선고기일을 지정해달라"라고 압박했고, 한강호는 애써 화를 누르며 "추후 기일 통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상철과 홍정수(허성태)가 한강호를 비웃고 있을 때 한강호에게 전화가 왔다. 한강호는 오상철에게 연락해 "민구남, 네가 해외 보냈어?"라고 물었고, 오상철은 모른 척하며 "적정선에서 끝내. 너랑 홍 검사랑 나, 한배 탄 사이였잖아. 박재호 사형 선고한 순간부터. 다치는 건 너야. 회복하기 힘들다"라고 밝혔다다.

또한 오상철은 "네가 계속 이겼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거란 생각은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강호는 박해나를 따로 만나 법정 구속되면 연예계 복귀가 힘들 거라고 협박했다.

한편 박재형(신성민)의 계략으로 차에서 정신을 잃은 한강호. 한수호 대신 붙잡힌 한강호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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