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3 11:12 / 기사수정 2018.08.13 11:1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역시는 역시였다. ‘보이스2’의 이진욱과 이하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고, 평균 4.7%, 최고 5.5%를 기록, 방송 2회만에 최고 5%를 돌파를 이끌었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에서 “강권주는 사고의 깊이와 카리스마가 짙은 사람이고, 그래서 나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라는 이하나와, “도강우는 날카로운 칼날 같은 인물. 설명만 들어도 매력적이다”라는 이진욱.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두 배우는 귀로 수사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범인의 눈으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로 완벽하게 몰입해 감각 수사의 서막을 올렸다.
새롭게 정비된 골든타임팀을 이끌고 있는 강권주 센터장. 절대청각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장경학(이해영 분) 팀장을 살해한 장수복(정진)이 죽기 직전 미세하게 속삭이듯 남긴 말을 들었다. “친구가 왔어. 사냥이 시작될 거야.” 이 모든 걸 장수복한테 지시하고 장수복이 죽는 순간까지조차 자신을 믿게 만든 공범이 있다고 확신하게 된 단서였다. 게다가 현장에 있던 주범 가면남이 라텍스 장갑을 튕기는 소리까지 파악했다. 이는 가면남의 시그니처 버릇 중 하나로, 진술 조서에도 없는 도강우만이 알고 있었던 사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알고 있는 도강우와 손을 잡기로 한 강권주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카리스마로 도강우와 마주 앉았다. 남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골든타임팀의 합류를 제안하지만 보기 좋게 비웃음을 당한 강권주.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아무도 몰랐던 도강우의 비밀을 역이용했다. “나형준(홍경인) 형사의 특진과 순직처리도 취소될 겁니다”라고 한 것. 강권주는 도강우가 뒷돈 때문에 파트너를 살해했다고 믿는 풍산청 형사와 달리 이성적으로 사건을 분석, 빠르게 진실을 파악했다.
범인의 눈으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시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줬다. 눈앞에서 동료 나형준 형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그는 3년째 지독하게 가면남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장경학 팀장의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눈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더니 “그놈이 돌아왔어!”라며 확신했다. 더불어 아직 사건 파악을 하지 못한 강권주에게 사고가 아닌 사건임을 인지시켜준 것 역시 도강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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