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29 09:30 / 기사수정 2018.07.27 12:0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소주연은 데뷔작이자 주연작 영화 '속닥속닥'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펼쳤다.
앞서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서는 공감 넘치는 일상연기를 선보인 소주연은 '속닥속닥'에서는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고등학생 역으로 180도 다른 연기결을 선보였다.
박보영과 함께한 가글 광고에 데뷔 전 모델 이력까지, 소주연은 이미 SNS에서도 셀럽으로 이름을 알린 상황.
그런 그가 영화배우로 선보이는 첫작품 '속닥속닥'은 소주연의 진가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인터뷰에서 만난 그는 "보기 전까지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반응 어떨까 걱정됐는데 오히려 다 보고 나니까 마음이 가벼워진 거 같기도 하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서 "정윤 역의 최희진과 손을 꼭 잡고 봤다. 배우들도 보면서 놀라기도 하고 끝나고는 서로 웃었다. 같이 고생했다고 안아주기도 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소주연은 첫 영화부터 학원공포물에 도전했다. 그는 "무서운걸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의외로 즐겨보는 편이다. 특히 한국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원공포물로 이름을 알린 임수정 등을 예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소주연은 "주연이라는 부담감보다 내 캐릭터를 잘 챙겨나가야해 이런 생각이 더 많았다. 은하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극중 감정적으로 중요한 지은이라는 친구랑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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